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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경제] 뉴욕증시 일제히 상승...위안화 14년 만에 최저치 / YTN

2022-09-28 5 Dailymotion

■ 진행 : 정지웅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이정환 한양대학교 경제금융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제 소식을 빠르게 알려드립니다. 오늘 굿모닝 경제는이정환 한양대 교수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최근에 고금리 그리고 경기침체 등으로 증시 상황이 좋지 않았는데요. 미국 뉴욕 증시가 오랜만에 반등다운 반등을 했어요.

[이정환]
어제 3대 지수라고 이야기하죠. 다우존스, S&P500, 나스닥 지수가 2% 정도 반등했는데요. 계속 내려가다가 반등을 해서 좋아하시는 분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이유는 근본적으로 크게 두 개 정도로 되고 있습니다. 일단 이번 주에 굉장히 불안정한 국제금융시장을 유발했던 영국이 흔히 말하는 국채 매입 정책을 펴서 어떻게 보자면 신용의 유동성을 풀고 국채금리를 낮추는 이런 정책을 함으로써 영국의 파운드화 채권시장안정이 되고 이에 따라 국제금리에 대한 변동성이 줄어들었다라는 측면이 하나가 있겠습니다.

그래서 영국발 위기가 사실 이번 주에 주가 하락을 많이 유도했는데 영국 중앙은행이, 영란은행이라고 이야기하죠. 영란은행이 개입을 하면서 일부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측면이 하나가 있겠고요. 그리고 파운드화는 기축통화입니다. 달러화도 기축통화고요.

엔화도 기축통화인데 파운드화가 이렇게 흔들리고 파운드화의 국채금리가 흔들린다는 얘기는 울라갔다는 얘기죠. 아까 말씀드린 파운드화 국채금리가 올라갔는데 이렇게 올라가게 된다는 얘기는 수요가 줄었다는 얘기고 수요가 준 게 어디로 갔냐면 미국 채권으로 가게 됩니다.

결국 기축통화끼리는 어느 정도 대체재라고 이야기하죠. 대체 관계가 있기 때문에 파운드화에서 빠진 돈들이 미국으로 갔다. 미국의 채권에 대한 수요가 늘게 되면 어떻게 되냐. 미국 금리가 올라가게 되죠. 그래서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4%포인트를 넘었다라는 그런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금리가 빠르게 올라갔는데 어제 최근 한 2년 만에 가장 많이 빠지는 수준으로 금리가 빠져서 3.7%대 후반으로 마감을 했거든요. 국채금리가 안정되니까 결국은 주가 부양을 할 수 있는, 주가 반등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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